09. 3호선 매봉역 (feat. paloalto, beenzino) [프라이머리] 주옥같은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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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ime is it now
너무 빨리 지나는 시간은
야속하게도 기다리지 않아
남기지 말자 아쉬움이란 거
한살이라도 더 젊을 때 달려

음악하는 게 뭐 대단한 건 아냐
정말 놀라운 건 이런 날 향한 사랑
살만한 삶이야
자그만한 아이가 다 커서
이런 랩을 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어른이 됐지 담배 끊어야지
라는 말 따위 의미 없는 버릇이 됐지
적응이 됐지 어이없는 일이
닥칠 때면 한땐 열을 내며 벼르곤 했지
친구놈은 연애 끝에 결혼을 했지
더 이상 자유가 없다며 넋두릴 뱉지
허나 표정은 절대 안 슬퍼했어
일 끝나고 만나자 매봉역 근처에서

시간은 참 빨라 어제와 오늘의 유행도 달라
시간이라는 화살은 얼마나 더 멀리 날아갈까
시간을 아주 잠깐만 잡아 두고파
난 오늘밤만이라도
yeah but it's no. Impossible
Let it go man. Let it go


흘러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 흘러가
흘러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가
흘러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 흘러가

인생은 1절만 있는 게 아니지 계속 들어봐
어릴 땐 하나만 알고 크면 숫자가 늘어나
수년간 쉬지 않고 창작을 해내고 나니
많은 사람들이 날 아는데
때론 내 음악 덕에 여자들에게
멋진 남자가 돼서 웃긴 착각을 했네
그런 것도 다 한 때 란걸 알아서
그 순간을 즐겼지 본능을 따라서
누구는 제대로 시작도 못해본걸
난 꽤나 많이 누렸지 기분이 최곤걸
시간낭비지 미움이란 감정
난 이제 할거하면서 내 주변을 살펴
풋내기적엔 이런 게 다 희망사항
그때를 잊지 않고 감사해 항상

학창시절 때 작업실로
향하는 가벼웠던 발걸음
매봉역에서 개화산

시간은 참 빨라 어제와 오늘의 유행도 달라
시간이라는 화살은 얼마나 더 멀리 날아갈까
시간을 아주 잠깐만 잡아 두고파
난 오늘밤만이라도
yeah but it's no. Impossible
yeah Let it go man. Let it go

흘러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 흘러가
흘러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가
흘러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 흘러가

밤늦게 3호선 지하철 타고
매봉역 앞에서 널 기다리는 중이야 외로워 마
우린 좋은 기억들을 나눌 수가 있잖아
그 에너지로 우린 바쁘게
또 일하다 내일을 또 기대하지
설레는 마음 잃지마
용기 없이 앞을 겁내던 날들도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란 걸 알지
그게 머리 아닌 가슴으로 삶이란 걸 알지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가니 두려움은 두고가
떨지마 감지 말고 두 눈 뜨고 가
넘어져도 일어서면 돼 부끄러워 마
우린 여기까지 왔어 또 어디로 향할지
자갈길일지라도 서로 밝히며 나아가길
what time is it now
여태 그래온 것처럼 또 달릴 시간

시간은 참 빨라 어제와 오늘의 유행도 달라
시간이라는 화살은 얼마나 더 멀리 날아갈까
시간을 아주 잠깐만 잡아 두고파
난 오늘밤만이라도
yeah but it's no. Impossible
yeah Let it go man. Let it go

흘러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 흘러가
흘러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가
흘러 흘러 흘러가 결국엔 흘러 흘러가

시간은 참 빨라 어제와 오늘의 유행도 달라
시간이라는 화살은 얼마나 더 멀리 날아갈까
시간을 아주 잠깐만 잡아 두고파
난 오늘밤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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